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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비타민 뒤에 알파벳은 왜 붙이나요?
    건강/기타 2020. 4. 23. 09:00

     

     

    Q: 비타민을 먹으면 왜 소변 색이 노랗게 되나요?

    A: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체내에서 쓸 만큼 쓰고 남는 양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는데 이때 색이 우리 눈에 노랗게 보입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Q: 비타민의 알파벳은 왜 붙이나요?

     

    A: 발견된 순서대로 A, B, C, D, E 부여되고 있습니다.

     

    좀 더 자세히 말하면, 초기 처음 발견된 두 종류의 비타민을 지용성과 수용성으로 구분하자는 의견이 나왔고, 이때 전자를 비타민A, 후자를 비타민B라고 명명했습니다. 그 후 추가로 발견되는 물질에 대해선 자연스럽게 알파벳 순서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Q: 그렇다면 비타민K는 왜 F나 G를 건너뛰었나요? 

     

    A: 비타민K의 경우 그 기능을 고려하여 지어졌습니다. 비타민K는 혈액의 응고를 유도하는 물질인데요, 이에 대해 독일어로 응고의 첫 글자인 K를 따와 붙여주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Q: 지용성 비타민에는 어떤 게 있나요?

     

    A: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A, 비타민D, 비타민E, 비타민K가 있습니다. (저는 편하게 KADEDAKE라고 외웠습니다.)

     

     

    Q: 지용성 비타민은 많이 먹으면 안 좋다던데...

     

    A: 지용성의 경우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저장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걱정을 하곤 합니다. 

     

    비타민A의 권장 섭취량은 700㎍RE이며 최대 3000㎍RE를 넘지 않도록 알려져 있습니다. 

    비타민E도 400IU에서 800IU 정도로 권장되고 있는데, 이는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질 때 추가로 권장하는 양입니다.

    비타민K의 경우 성인 기준 약 70㎍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Q: 비타민D는요??

     

    A: 비타민 D 또한 하루 최대 4000IU를 넘지 말라는 권장량이 존재합니다만, 다른 비타민에 비해 그 중요성이 부각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Q: 체내에서 유일하게 합성되는 비타민이 바로 비타민D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?

     

    A: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생존에 꼭 필요한 물질을 조금이나마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게 한 조물주의 배려가 아닌가, 그만큼 비타민D가 중요함을 언급하곤 합니다.

     

   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제작한 식품 피라미드를 살펴보면 위에서 두 번째 줄에 유제품 또는 비타민D와 칼슘 보충제 섭취가 있고, 대부분의 사람에게 매일 종합 비타민제와 추가로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기를 권유한다고 적혀 있습니다.

     

   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너무나 중요하지만, 체내에서 합성이 가능함에도 실내 생활, 자외선 차단제 등 다양한 이유로 그 양이 충분치 않기에 꼭 섭취하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.

     


     

   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, 가장 궁금했거나 새로 알게 되어 신기했던 비타민의 진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:)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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